히카마 수확 시기와 재배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뇨와 고혈압에 효능이 있고 미백 및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히카마(얌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히카마는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열대 식물이에요. 스페인어로는 히카마, 영어로는 얌빈이라고 불리죠. 최근에는 미국의 건강식품 랭킹에서 세계 2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알려지고 있어요.

히카마 재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히카마 재배를 위해서는 먼저 적절한 파종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해요. 히카마는 열대 식물이라 지온이 20도 이상 올라간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 사이에 파종하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5월 초에 심으셔도 되지만 발아율이 좀 낮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국내 히카마 종자, 어떤 것이 좋을까요?

국내에서 재배되는 히카마 종자는 원산지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구분돼요.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재배 기간이 짧고 맛도 좋은 동남아산 종자를 선호하죠. 하지만 국내산 종자를 구매하실 때는 주의가 필요해요. 녹색을 많이 띠는 종자는 피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히카마 밭 만들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히카마를 심기 위해서는 밭을 잘 준비해야 해요. 우선 4월 말에 작년에 히카마를 수확했던 밭의 풀을 깨끗이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5월 초에는 퇴비를 골고루 뿌려주면 좋아요. 히카마 재배에 적당한 퇴비량은 아직 정확한 자료가 없지만, 감자 기준으로 1,000kg/10a 정도가 적합할 것 같아요.

히카마 심는 법, 궁금하시죠?

히카마 파종 준비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심어볼까요?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 사이가 가장 좋은 파종 시기입니다. 파종할 때는 두둑을 만들어서 멀칭 비닐을 깔아주면 좋아요. 두둑 폭은 1.25m, 고랑 폭은 45cm 정도가 적당합니다. 과거에는 지주를 세워 재배했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포복 재배를 하죠.

히카마 수확 시기는 언제일까요?

히카마는 파종 후 약 4~5개월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어요. 지상부가 노랗게 시들면 지하부의 뿌리가 충분히 자랐다는 신호입니다. 이때 뿌리를 캐내면 맛있는 히카마를 맛볼 수 있답니다. 수확한 히카마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맛있게 먹는 법, 알아두세요!

히카마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샐러드나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껍질을 벗겨 얇게 썰어 생채로 먹거나, 깍둑썰기해서 볶음요리나 조림 등에 넣어 먹으면 좋답니다. 또한 히카마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나 디저트 레시피도 있으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이렇게 히카마 수확 시기와 재배 방법, 맛있게 먹는 법 등을 알아보았는데요.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히카마, 직접 기르고 맛보시는 건 어떨까요? 혹시 히카마 재배에 관심 있으신 분들, 함께 해볼까요?